이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따라 만든 조각상이다

멜라니아 여사 고향에 세워졌다.

2019-07-08     김태우

믿기지 않겠지만, 이건 멜라니아 트럼프를 본 떠 만든 조각상이다. 

ⓒJURE MAKOVEC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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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시각) 슬로베니아 메브니차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당시 멜라니아 여사를 따라 만든 목상이 세워졌다. 메브니차는 멜라니아 여사의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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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니는 멜라니아 여사와 같은 해,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슬로베니아 출신 조각가 ‘맥시’에게 의뢰해 목상을 선보이게 됐다. 톱을 사용해 만들어진 이 목상은 멜라니아 여사의 얼굴을 투박하게 표현했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이민자 정책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며 이민자 출신인 아내와 결혼한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자 정책을 펼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맥시에게 조각상 제작을 부탁한 건 ”같은 곳에서 삶을 시작한 두 사람의 인생이 극적으로 다르게 흘러갔다(는 사실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