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매장에서 플라스틱 및 비닐봉지 없앤다

2020년까지 기존 사용량의 85%를 줄인다.

2019-07-03     강병진
ⓒSOPA Images via Getty Images

유니클로 등의 의류 브랜드를 가진 패스트리테일링이 7월 3일 지속 가능한 사업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패스트리테일링이 소유한 전 세계 매장의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을 약 85% 삭감시키는 게 목표다. 이는 약 7,800톤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2019년 9월 1일부터 일본을 포함한 12개국의 사업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 종이로 만든 용기로 전환한다.

동시에 일본 외의 유니클로와 지유 등 전 점포에서 오리지널 에코백을 판매한다. 이어 2020년 1월 14일부터는 모든 점포에서 쇼핑가방을 유료화할 예정이다. 쇼핑백 외의 플라스틱 패키지는 2019년 가을부터 순차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허프포스트일본판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