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토성의 가장 큰 위성 타이탄에 드론을 보낼 계획이다

미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

2019-07-01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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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는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에 ‘드래곤플라이’호를 보내 미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6월 27일에 발표했다. 2026년에 발사해 2034년에 도착하게 할 계획이다.

타이탄은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보다 크며, 태양에서 멀어 온도가 낮다. 태양계 행성의 위성 중 유일하게 대기를 갖고 있는 곳이다.

타이탄은 짙은 대기를 가지고 있으며, 액화된 메탄의 호수와 바다도 있어 원시적 형태의 생명체가 존재할지 탐사하기 매력적인 곳이다.

NASA는 카시니호를 보내 타이탄을 조사한 바 있다. 카시니는 20년의 탐사 후 2017년에 토성 대기권으로 빨려들어 산화했다.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