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와 유재석의 새 예능이 첫 촬영을 시작했다

토요일 오후 6시대로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06-20     이인혜
MBC 김태호 PD ⓒMBC

MBC 김태호 PD와 방송인 유재석 콤비의 새 예능이 첫 촬영을 시작했다.

YTN Star는 20일 김태호 PD가 선보이는 신설 예능 프로그램이 이날 지방 모처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현재 다양한 시도와 실험 중으로, 디지털로 공개한 ‘릴레이 카메라’가 두 대로 이어진 후 연속선상에 있는 아이템을 촬영 중”이라며 “단순 릴레이 외에 더 확대된 재미를 보여드리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 PD의 새 예능은 고정 출연자 없이 앞으로 당분간 실험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촬영 후 공개여부가 결정된다.

‘놀면 뭐하니?’라는 유튜브 채널을 깜짝 개설하며 복귀 신호탄을 쐈다. 해당 채널에는 ‘릴레이 카메라’라는 제목의 시리즈 영상이 공개됐으며, 해당 영상에는 김 PD가 유재석에게 카메라 1대를 건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김 PD와 유재석 콤비의 새 예능은 기존 ‘무한도전’ 방영 시간대인 토요일 오후 6시대로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