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8'이 생방송 도중 앵커를 급히 교체했다

김주하 앵커는 비아이 사건 관련 리포트가 나간 직후 돌연 사라졌다.

2019-06-19     김태우

19일 오후 MBN ‘뉴스8’을 진행하던 김주하 앵커가 생방송 도중 돌연 화면에서 모습을 감췄다. 

ⓒYoutube/MBN NEWS

이날 방송에서는 뉴스를 진행하던 김 앵커가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 앵커는 결국 비아이 마약 의혹에 대한 리포트 화면이 나간 직후 화면에서 사라졌고 급히 투입된 한성원 앵커가 뉴스를 이어나갔다. 

ⓒYoutube/MBN NEWS

한성원 앵커는 방송 말미 ”김주하 앵커가 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제가 뉴스를 이어받아 진행했다. 내일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를 통해 ”‘뉴스8’ 생방송 중 돌연 앵커 교체는 김주하 아나운서의 건강 문제 때문”이라며 ”김주하 앵커가 급체로 인해 복통을 호소했다. 지금은 상태가 괜찮아졌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MBN ‘뉴스8’을 진행해왔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