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마침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헝가리 당국은 이날 중으로 인양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2019-06-11     곽상아 기자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11일(현지 시간)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헝가리 당국은 6시 47분쯤(한국 시간 오후 1시 47분) 본격적인 인양을 시작했으며, 크레인이 움직이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체 일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래는 인양 현장 사진과 생중계 영상이다.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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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과정에서 실종자 수색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한국인 탑승객 7명과 헝가리인 선장 1명 등 총 8명이 실종 상태다. 헝가리 당국은 이날 중으로 인양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