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가 '노 웨딩' 이유와 결혼 상대를 공개했다

프로포즈 순간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2019-06-11     박수진
ⓒ뉴스1

성우  방송인 서유리가 예비신랑의 정체를 공개했다.

서유리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저 결혼해요”라고 깜짝 발표를 했다.

서유리는 ”요즘 스몰 웨딩은 스몰 웨딩이 아니더라. 노 웨딩으로 가기로 했다. 8월 14일로 날짜를 잡았는데 혼인신고만 하는 것”이라며 ”이 날이 예비신랑 생일이다. 퉁치려는 큰 그림”이라고 말했다.

”어떤 분인지 공개하겠냐”는 MC들의 물음에는 ”어차피 공개 안하고 끝내면 온갖 추측성 기사들이 나올 거다. 오늘 화끈하게 다 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0대 초반의 드라마 PD다. 원래는 MBC였는데 퇴사했다. 올해 2월이었다”며 ”다른 특징은 앨범을 냈었다. 자작곡 담은 앨범이었다. 가수 활동명이 애쉬번이고, 이름은 최병길이다”고 공개했다.

만난지 한 달 만에 결혼 약속을 한 사연과, 약혼자가 직접 찍은 프로포즈 영상은 아래에서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