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강호동 백정' 뉴욕지점에 악평을 퍼붓고 있다

그럴 만한 사연이 있었다.

2019-05-27     강병진
ⓒSteven Ferdman via Getty Images

지난 5월 21일, BTS 멤버들은 ‘강호동 백정’ 뉴욕지점에서 식사를 했다. 당시 이 식당에는 ‘강호동 백정’의 공동대표인 바비 곽(Bobby Kwak)도 있었다. 바비 곽은 BTS의 식사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했다. 그리고 이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다음과 같이 적었다.

″내가 너무 가혹한 사람이거나, 나의 시대가 지나서 그런 것 같지만 나는 빅뱅이 BTS보다 더 재능이 있는 것 같다. 그건 조던 대 르브론 같은 것이다.”

BTS 팬들은 화가 났다. 하지만 ”빅뱅이 더 재능있다”란 부분이 아니라 바비 곽이 불법카메라로 BTS를 촬영했다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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