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이 '어벤져스:엔드게임'에게 보낸 축전
'어벤져스:엔드게임'이 타이타닉의 기록을 깼다.
2019-05-09 강병진
할리우드의 전통이 이어졌다. 자신이 만든 영화의 흥행기록을 깬 다른 영화에게 축전을 보내는 전통이다. 이번에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998년 작품인 ‘타이타닉‘의 기록을 깼다. 당시 ‘타이타닉‘은 전 세계에서 21억 8천 7백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그런데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2주 만에 21억 927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은 5월 9일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축전을 공개했다. 바닷속의 ‘어벤져스’ 로고가 물위에 떠 있던 타이타닉 호를 뒤집어버리려고 하는 상황의 그림이다.
아래는 SNS가 없던 시절에 주고 받던 축하 광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