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정부가 '부활절 연쇄 폭발은 뉴질랜드 모스크 총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배후에 극단주의 이슬람조직들이 있다"
2019-04-23 박수진
부활절인 지난 21일 스리랑카의 교회 등을 겨냥한 연쇄 폭발이 지난 3월 ‘뉴질랜드의 모스크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에 대한 보복’이었다는 스리랑카 정부의 발표가 나왔다.
주장했다.
NPR 등 외신에 따르면 위제와르데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같은 결론을 낸 근거를 함께 공개하지는 않았다.
가디언은 이번 스리랑카 폭발에서 사용된 복잡한 장비들은 제작하는 데 몇 달 가량 걸리는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이번 폭발이 뉴질랜드 모스크 총격 이전부터 준비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는 테러 연구자들의 분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