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기난사 희생자들을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테러범죄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높다.
뉴질랜드 총기난사 테러 희생자들을 향해 뉴질랜드 안팎에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 날을 ”뉴질랜드의 가장 어두둔 날”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전례 없을 만큼 보기 드문 폭력행위였다. 이런 폭력은 뉴질랜드에 있을 수 없다”며 ”용의자들은 극단주의적 관점을 가지고 있고, 뉴질랜드 아니 전 세계에서 자리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뉴질랜드의 한 라디오 진행자는 ”기이할 정도로 조용하다. 현실을 벗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무분별한 폭력적 행동으로 인한 부상과 생명의 상실을 알고 매우 깊은 슬픔에 빠졌다. (이 사건 극복을 위해) 진심어린 연대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바티칸 국무장관을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