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아줌마'란 명칭을 변경한다

48년 만이다.

2019-03-07     강병진
ⓒ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 아줌마 위치 찾기’란 메뉴도 있다.

ⓒ한국야쿠르트

1971년 처음 등장한 ‘야쿠르트 아줌마’가 이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48년 만이다.

‘뉴스1’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3월 7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야쿠르트 아줌마‘의 명칭을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선함을 뜻하는 ‘Fresh’와 건강을 관리해주는 ‘Manager’를 합친 단어다.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며 고객의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한국야쿠르트

지난 2013년 관련 기사에 따르면, 당시 야쿠르트 아줌마는 1만 3,000여명이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고, 왜 일을 시작했냐는 질문에 36%의 야쿠르트 아줌마는 ‘자녀 학원비 마련‘을 이유로 꼽았다. ‘생활비 마련‘이 28%, ‘노후자금 확보’가 15% 등이었다.

냉장고형 전동카트 COCO(Cold&Cool)가 개발돼 배달에 쓰이고 있다.

대법원은 한국야구르트 위탁판매원 출신 A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지급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위탁판매원은 근로자가 아니므로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