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남편이 조현아의 폭행·폭언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조현아의 남편 박모씨는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2019-02-21     김현유
ⓒKBS

고소한 가운데, 박씨가 조씨의 폭행·폭언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KBS는 단독으로 박씨가 경찰에 제출한 폭언 및 폭행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 여기에는 목이 졸린 자국이 선명하고, 얼굴에도 피가 날 정도의 상처가 난 박씨의 사진이 포함됐다. 또 발가락이 찢어진 사진도 있었는데, 이에 대해 박씨는 ”조씨가 태블릿 PC를 던져 상처가 났다”고 주장했다.

ⓒKBS

KBS가 공개한 영상에는 조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고성을 지르며 폭언과 폭행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51초부터.

고소장을 제출했다.

입장을 밝혔다. 또 박씨가 이혼 위자료나 재산분할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씨는 조씨의 폭언 등 스트레스로 알코올 의존을 얻게 됐다고 반박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