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가 페이스북에 남긴 보헤미안 랩소디의 영화평

그의 눈에 이 영화는 '비극'이다.

2019-01-16     백승호

유튜버로 종횡무진 활동중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번엔 영화 이야기를 꺼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는데 흥미롭게도 영화를 보고난 후 남긴 감상이 아니라 영화를 보기 전에 남긴 사전 영화평이다.

그는 ”내일 대한극장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보헤미안 렙소디를 보자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고 영화 관람을 예고한 뒤 ”변방에서 중앙으로 가는 영화이고 동성애 영화라고 합니다만 결과는 동성애의 비극으로 끝나는 슬픈 영화라고 합니다”라고 영화를 평했다. 에이즈로 사망한 프레디머큐리의 사망을 ‘비극’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유독 흥행했다. 16일 현재 관객수를 약 980만명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