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가 '바비 인형' 실사 영화에 출연한다

에이미 슈머, 앤 해서웨이를 거쳐 마고 로비로 확정됐다

2019-01-10     박수진
ⓒGetty Images

배우 마고 로비가 영화에서 ‘바비 인형’ 역을 연기한다.

영화의 공동제작자로도 참여할 로비는 공식입장문에서 ”아이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이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워너브러더스가 바비 인형 제조사 마텔과 함께 제작하는 이번 ‘바비’ 실사 영화의 제목이나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이미 슈머, 앤 해서웨이 ⓒGetty Images

마텔사가 참여하는 바비 인형의 실사화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2016년 에이미 슈머가 ‘바비 인형’ 역에 캐스팅 되었으나 다른 영화와 스케줄이 겹친다는 이유로 빠졌다. 이후 앤 해서웨이의 합류가 거론되었지만 진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제작사는 소니에서 워너로 바뀌었다. 로비가 참여하는 이번 영화는 새로 시나리오를 쓴 완전히 초기화된 버전이다.

 

박수진 에디터: sujean.par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