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미 의원이 과거 댄스 영상 때문에 '댄싱퀸'이 됐다

2019-01-05     강병진
ⓒWin McNamee via Getty Images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는 지난해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욕주 제14선거구 민주당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당시 29세의 그는 미국 역사상 최연소 여성 하원의원으로 기록됐다. 1월 3일은 오카시오 코르테즈 의원이 처음으로 의회에 입성한 날이었다. 이날 그는 하얀색 옷을 입고 취임식에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성참정권론자 선배들을 기리는 의미였다. 

그런데 다음날 트위터에는 오카시오 코르테즈에 관한 영상 하나가 화제가 됐다.

한편 CBS뉴스는 코르테즈 의원이 CBS 뉴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기부변화에 대처할 재원마련을 위해 최상위 소득계층에게 최고 세율 70%의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르테즈 의원은 ”나는 이 나라를 바꾼 것은 오직 급진주의자들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급진주의자로 불러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