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벤 에플렉, 제니퍼 가너 커플 10년 만에 이혼

2015-07-01     강병진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공식 발표문을 통해 이혼을 알렸다.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루머는 지난 6월부터 나왔다. 당시 'US 위클리'는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결혼생활이 위기를 맞았다"며 "벤 에플렉의 '워커홀릭'적인 성격이 문제의 발단"이라고 전한 바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3살, 6살, 9살의 아이들이 있다.

지난 2003년 영화 '데어데블'에서 만난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2005년 6월 29일에 결혼했다.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함께 보낸 후, 이혼 발표를 한 셈이다. 아래는 지난 2014년 8월, 이들이 함께 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