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뉴스]마이크로닷이 혼자 살던 서울 집을 처분했다

온 가족의 행방이 묘연하다.

2018-12-12     김현유
ⓒSBS

*마이크로닷의 행방:

11일, SBS ‘본격 연예 한밤’ 제작진은 래퍼 마이크로닷이 한국에서 혼자 살던 집을 찾았다. 그러나 이미 그 곳은 마이크로닷의 거처가 아니었다. 동네 주민은 제작진에 ”이사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 짐을 뺐다고 한다”고 전했고,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그 집 나갔다. 주인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당시 ”혼자 산 지 한 달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건이 터지자 급하게 이 곳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닷 가족의 행방:

10일 MBC ‘섹션TV’ 제작진은 마이크로닷 부모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향했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운영하던 레스토랑까지 처분하고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마이크로닷의 형 산체스 역시 6일 신곡 발매가 예정돼 있었으나 공개하지 않은 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잠적설에 대한 마이크로닷 측근 입장: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한국에 있는 것은 맞다”고 짧게 마이크로닷의 거취를 전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