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끈 : 이번주 EPL에 등장한 무지개색 깃발의 정체

이제는 거의 모든 구단이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2018-12-02     허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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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깃발로 물들기 때문.

레인보우 끈(Rainbow Laces)’ 캠페인을 벌인다. 

2013년 이래 매년 실시되어 왔다.

럭비 리그 등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끊이지 않는다. 현역 선수들 중 커밍아웃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성소수자 축구팬들은 동료 서포터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기도 한다.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선수들끼리 동성애 혐오 행위를 자행하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레인보우 끈’ 캠페인은 성적지향을 떠나 모든 사람들이 존중 받고 동등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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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핫스퍼, 노리치) 등이 참여를 거부하곤 했다. 그러나 해가 거듭되면서 이제는 거의 모든 구단이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구단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트위터 등의 프로필 이미지를 무지개색으로 바꿨고, 경기장에 나서는 선수들은 무지개색 축구와 끈과 주장 완장을 착용함으로써 지지를 표했다.

3개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