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물을 훔친 이 여성이 그 안에서 발견한 건 벌레 500마리였다
선물을 주고받는 시절을 노린 범행
2018-11-23 김태성
미국은 벌써 명절 기분에 들떠있다.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신년 등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시절이 온 것이다. 그런데 이런 때를 도둑질 기회로 삼는 사람이 있다. 그것도 남의 집 앞에 배달된 택배물을 몰래 슬쩍하는 사람 말이다.
위의 여성은 플로리다에 사는 셸리 드레이브스 집 앞에 놓인 택배물을 훔쳤다. 그런데 상자를 여는 순간 정말로 후회막심이었을 거다.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여성에게는 제수가 안 좋은 날이었다. 그녀에게 조언 한 마디... 택배물을 훔치기 위해 몰래 택배기사를 따라다닐 거라면 1) 카메라 장치가 된 집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2) 무조건 들고 내빼기 전에 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