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가짜뉴스, "A+"... 트럼프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했던 말들

특검 대면조사에는 "아마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9     허완
ⓒNurPhoto via Getty Image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방송된 폭스뉴스 크리스 월러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수사, 미디어에 대한 전쟁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가 개인적 실수를 인정하는 보기 드문 장면도 있었으나, 트럼프는 자신의 대통령직 수행에 “A+”를 줬다.

트럼프가 가장 선호하는 케이블 뉴스 네트워크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인상적인 순간들을 모았다.

 

트럼프는 자신의 기분이 “아주 밝다”고 했다

월러스는 인터뷰를 시작하며 트럼프가 “분노하며”, “씁쓸함과 분함의 보호막”에 갇혀 있다는 뉴스 기사들이 정확한지 물었다.

“기분이 얼마나 어두운가?”라고 월러스는 물었다.

트럼프는 “아주 밝다”고 대답하며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들은 “가짜뉴스”이며 “역겹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업무 수행을 예전 대통령들과 비교했을 때 “나는 스스로에게 A+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3선을 노리지 않을 것이라 했다

헌법을 수정하여 3선 대통령까지 노릴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8년 (임기) 제한이 나쁘지 않고 좋다고 생각한다.”

 

 

Donald Trump’s Fox News Interview Covered A Lot. Here’s What You Need To Kno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