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직원 폭행' 운전자가 음식을 집어던진 이유를 밝혔다

피해자는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

2018-11-16     백승호

운전자가 그 이유를 밝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조사과정에서 ”음식 세트를 주문했는데 단품이 나와서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며 ”회사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에서 한순간에 감정이 폭발했다”고 음식을 집어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 운전자는 경찰에 ”피해 아르바이트생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실제로 A씨는 조사에 앞서 피해 직원의 가족과 전화통화를 나눴다.

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 따라서 경찰은 추후 피해자 측이 병원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상해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