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 롤링이 올바른 '헤르미온느' 발음은 이 해리포터 책에 담겼다고 밝혔다

발음법을 책 내용에 포함한 이유도 밝혀졌다

2018-09-20     김태성

해리포터 작가 J.K. 롤링은 사람들이 주인공 Hermione Granger의 이름을 잘 못 발음하는 걸 더는 참지 못하겠는 모양이다. 

사실 2000년에 출간된 4번째 책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롤링은 이미 이 문제를 다룬 바 있다.

책에는 다음 대목이 있다. 자신의 이름을 계속 틀리게 발음하는 불가리아의 퀴디치 선수 빅토르 크럼에게 화가 난 그레인저는 Hermione 발음은 Her-My-Oh-Nee, 즉 ‘헐마이오니‘라고 지적한다(한국에서는 누가 먼저 잘 못 발음했는지 모르지만 본 매체를 포함해 주로 ‘헤르미온느’로 통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