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에서 '비트코인'을 $1에 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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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김태성
ⓒAllexxandar via Getty Images

7백만원 선이다. 그런데 미국 월마트에서는 비트코인을 $1에 팔고 있다.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미국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동전 모양의 초콜릿을 팔아온 회사가 있다.

테크크런치는 1947년 설립 이후 동전 초콜릿을 전문 제작해 온 프랭크퍼드 캔디(사)가 ‘비트코인 밀크초콜릿 동전’을 만들어 월마트에 유통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40g 정도의 밀크초콜릿이 들어있다. 

아래는 비트코인 초콜릿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드디어 쓸모있는 비트코인이 나왔구먼”

″감가상각은 모르겠지만 오래 보유했다간 다 녹을 듯.”

″어디서 주문할 수 있지? 가상화폐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동료들에게 주고 싶은데. $100 어치만 살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프랭크퍼드의 비트코인 초콜릿을 온라인에서는 주문할 수 없다. 월마트가 독점하고 있고 매장에서만 팔기 때문이다.

프랭크퍼드 캔디의 주장에 따르면 ”밀크초콜릿과 비트코인을 합친 결과는 완전 행복”이다.

그런데 정말로 그럴까?

잠깐의 달콤함 후 허무감이 따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