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과 두 번의 평가전을 마친 손흥민이 출국했다

"올 여름도 평소 여름과 다르지 않았다. 이제 시작이다"

2018-09-12     김현유
ⓒ뉴스1

칠레와의 평가전을 마친 손흥민(토트넘)이 영국으로 출국했다.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을 비롯한 지인들이 함께했으며, 손흥민은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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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앞서 칠레전 후 ”이제 시작이다”라며 ”토트넘에 돌아가 계속 바쁜 일정을 보낼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다 소화해야 한다”라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말했다. 손흥민은 ”올 여름도 평소 여름과 다르지 않았다. 이동거리만 많았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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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달 11일, 2018-19시즌 개막전 뉴캐슬과의 경기를 마친 뒤 아시안게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뒤 한국에 돌아온 손흥민은 곧바로 A대표팀에 합류해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평가전을 치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5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