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놀리는 데 매우 효과적인 동생을 '사라지게' 하는 마술 동영상

물론 장난을 치더라도 그 대상을 잘 파악하고 쳐야 한다

2018-09-11     김태성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형제는 서로를 놀려왔다. 형, 누나, 언니, 오빠, 동생이 있는 사람이라면 싸우고 장난치는 게 성장기의 일부라는 걸 잘 안다.

그런데 장난이 지나치면 한쪽이 우는 경우도 있다.

미국에서 지금 한창 인기인 장난은 #MagicForHumanChallenge라는 것인데, 저스틴 윌리엄스라는 마술사가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것이다.

마술은 간단하다. 대상(주로 나이 어린 동생)을 의자에 앉힌 뒤 이불로 가린다. 그리고 주문을 외운 후 이불을 치운다. 마술사와 한 통 속인 구경꾼들(주로 가족)은 그 주인공이 ”사라져서” 보이지 않는다며 놀란 척한다.

이 마술, 아니 이 장난이 지금 대인기인 이유는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데이비드 도브릭이 동생에게 친 장난, 온 가족과 친구들이 참여한 이 장난은 기발하다.

장난을 치더라도 그 대상을 잘 파악하고 쳐야 한다는 교훈이다.

 

*허프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