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이 이영자를 '한국 대표 먹방 고수'로 인정했다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

2018-09-11     김태우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 역의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의 ‘고독한 미식가’를 선정했다. 

ⓒYoutube/TV TOKYO

이들의 먹방 영상을 지켜본 마츠시게는 예의상 옆에 있는 이상민을 꼽았지만, 결국 이영자를 진정한 먹방 고수로 지목했다. 그는 ”여성분(이영자)이 우걱우걱 드시면서 말씀하시는 게 현실적이고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독한 미식가’의 먹방 비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이날 ”‘고독한 미식가’는 실제 방송 순서대로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첫 한 입을 먹었을 때의 감동을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촬영 전 굶어서 배고픈 상태로 촬영에 임한다. 공복만큼 좋은 조미료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