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만나기 위해 매일 10km를 걷는 100세 할아버지의 러브스토리

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차”

2018-09-03     김태성

‘영원한 사랑이라는 게 정말로 있을까?’ 의심했다면 그 의심을 버리라.

만 99세 루서 영거는 병원에 입원한 아내를 방문하기 위해 매일 왕복 10km를 걷는다. 딸이 데려다줄 때까지 기다리거나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조급한 마음을 참을 수 없다는 거다.

3주 동안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뇌암을 앓고 있는 그녀는 2009년 이후 계속 투병 상태다. 

30도가 넘는 더위도 아내를 보고파 하는 영거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 영거에게는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차”이기 때문이다.

야후에 설명했다.

CBS에 말했다.

그는 또 ”아내가 없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그녀는 아름다운 여성이다. 나한테 너무나 잘 대해준다.... 그녀 덕분에 나는 인간다운 인간이 됐다. 그래서 난 그녀를 사랑한다. 그녀는 약하지 않다. 강하다.... 나는 그런 여성이 좋다.

″그녀는 내가 아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차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