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018-08-02     김태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tvN

일간스포츠는  2일 한 예능국 관계자를 인용해 ‘알쓸신잡’ 시즌 3이 ”올가을 런칭한다”며 출연진과 제작진이 스케줄 조율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새 출연진이 투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tvN 관계자는 새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3’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알쓸신잡’ 시즌 1에는 유희열, 김영하, 정재승, 유시민, 황교익이 출연했으며, 같은 해 10월 방송된 시즌 2에는 김영하, 정재승이 하차하고 장동선, 유현준이 합류한 바 있다.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출연자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지만, 섭외가 정말 쉽지 않다. 혹시 주변에 좋은 잡학박사를 알고 계시면 제보 부탁드린다”라며 ”만약 다음 시즌을 간다면 경기도권 도시들, 한국의 섬들, 아직 못 갔던 대도시들에도 가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