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의혹' 숀의 신곡이 베트남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언어조차 다른 외국에서도 아무 프로모션 없이 이런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은 고무적”

2018-07-27     김현유
ⓒOSEN

‘사재기 의혹’이 일었던 가수 숀이 해외차트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27일 숀의 소속사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숀의 신곡 ‘Way Back Home’은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타이완,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필리핀 등 8개국에서 1위부터 11위까지 고르게 차트에 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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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는 전 세계 1위 스트리밍 서비스로 평가받는 ‘스포티파이’에서 나온 것이다.

숀 측은 이에 대해 ”베트남에서는 스포티파이 TOP200과 아이튠즈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라며 ”베트남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거리마다 숀의 노래가 나온다는 제보도 속출”했다고 전했다.

또 ”언어조차 다른 외국에서도 아무 프로모션 없이 이런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자평했다.

발표 후 한 달이 지난 이후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라 ‘사재기 의혹’을 불러왔다. 숀 측은 사재기를 즉각 부인하며 직접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