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故노회찬 의원을 추모하며 튼 특별한 음악(뉴스공장)

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모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오프닝은 노 의원이 생전 불렀던 노래 음성을 공개했다. 김어준은 이에 대해 ”노 의원이 고등학교 시절에 직접 작곡한 노래”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어준은 ”어제 하루 종일 많은 분들이 허망했을 것”이라며 ”‘뉴스공장’은 노 의원과 각별했다. 최근 1년 간 노 의원이 고정 출연한 유일한 방송이기도 하다”고 노 의원을 언급했다.

특유의 ‘촌철살인’ 화법에 대해 말했다. 김어준은 ”정치적 비유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분은 지금도 없다. 새로운 유형의 진보 정치인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어준은 ”노 의원과 알고 지낸 지가 10년이 넘었다. 정치를 떠나 자연인으로도 참 좋은 분이었기에, 친구가 갑자기 떠난 것 같은 그런 상실감이 많은 분들에게 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 애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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