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심경을 밝혔다
'기량 점검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축구선수 이강인(발렌시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 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심경을 털어놨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초 툴롱컵 대회가 끝날 때쯤 축구협회로부터 연락이 왔다. 툴롱컵을 마친 뒤 곧바로 곧바로 인도네시아 전지훈련에 참가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였다”라며 ”저는 지난 한 시즌 간 코디프 토너먼트, 후베닐A/2군 리그, 발렌시아 주 대표, 코파 델 레이, 툴롱컵까지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그 때문에 ”선수에게 혹사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한 구단이 차출을 반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