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오럴 섹스 전용 팬티'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건 버자이너지, 양키캔들이 아니야!” vs ″여성의 마음을 좀 더 편하게 해 주기 위한 것”

2018-07-05     김현유
ⓒPeopleImages via Getty Images

오럴 섹스를 받고 싶었지만, 질에서 나는 냄새가 걱정돼 파트너에게 말하지 못한 경험이 여성들에게는 한 번씩 있을 것이다. 그런 여성들을 위한 팬티가 등장했다. 바로 ‘로랄스 팬티’다.

로랄스는 ‘세계 최초의 오럴 섹스 전용 팬티’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 올라온 제품으로, 설명에 따르면 ‘언제든지 상쾌한 느낌을 주는 가벼운 팬티‘이며 ‘더 많은 오럴 섹스와 오르가즘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생긴 것은 흔한 라텍스 속옷처럼 보이지만, 특수한 기능이 있다. 버자이너에서 바닐라 향이 나도록 해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