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와 이그리트 커플이 실제 부부가 됐다
동료 배우들도 참석했다.
2018-06-25 김태우
북부의 진정한 왕과 여왕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라!
‘왕좌의 게임’에 출연하는 배우 키트 해링턴과 로즈 레슬리가 지난 23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해링턴은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 역을 맡았고, 레슬리는 불행한 운명의 연인 이그리트를 연기했다.
레슬리 일가 소유의 한 성에서 피로연을 열었다. 하퍼스바자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는 에밀리아 클라크, 소피 터너, 메이지 윌리엄스, 피터 딩클리지를 비롯해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동료 배우들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2012년부터 사귀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다 지난해 9월 약혼식을 올렸다.
아래는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들.
‘‘Game Of Thrones’ Stars Kit Harington And Rose Leslie Just Got Married IR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