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도중 터진 믿기 어려운 골을 보라

첫 골은 좀 어처구니없었다

2018-05-28     김태성

레알마드리드는 믿기 어려운 골 2개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또 한 번 승리했다. 지난 5년 사이 벌써 4번째 우승이며 3년 연속이란 놀라운 기록이다.

레알마드리드와 리버풀의 결승 경기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지난 토요일에 열렸다. 리버풀의 신데렐라 행진을 가로막은 레알마드리드의 3-1 승리는 괴상하고 멋지고 놀라운 순간으로 가득했다.

바이시클 킥이 상대방 골에 꽂히면서 레알마드리드는 2-1로 앞섰다. 베일은 2014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때도 레알마드리드에게 승리를 안겨준 장본인이다(이를 시작으로 레알마드리드는 지나 5년 동안 4번 우승했다).

점수는 1 대 1. 경기는 잠깐 균형을 되찾는 듯싶었다.

그러나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1시간 시점에 이스코를 베일로 교체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베일은 2014년 유럽 축구의 가장 큰 시합을 우승으로 이끈 베테랑처럼 이번에도 레알마드리드에게 우승을 선사했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