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부부, 불법이민자 학생 장학금 500만달러 기부

2015-06-18     허완
Facebook CEO Mark Zuckerberg gestures while delivering the keynote address at the f8 Facebook Developer Conference Wednesday, April 30, 2014, in San Francisco. (AP Photo/Ben Margot) ⓒASSOCIATED PRESS

이 장학금은 '더 드림'이라는 장학기금에 기부돼 앞으로 5년에 걸쳐 샌프란시스코 광역권에의 불법이민자 학생들이 대학을 다니도록 돕는 데 쓰이게 된다.

Today Priscilla and I made a $5 million donation to thedream.us, a scholarship fund that helps undocumented young...

Posted by Mark Zuckerberg on Wednesday, 17 June 2015

미국 정부는 어린 시절 본인 뜻과 무관하게 부모를 따라온 경우 등 일부 불법체류자에 대해 2년 주기로 취업 허가를 내 주고 추방을 유예하며 재입국을 허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고 해서 체류 신분이 합법으로 변경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