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는 올해도 'VIP 멤버'를 '나래바'에 초대하지 못했다

지난 해는 박보검이었다.

2018-05-04     김현유
ⓒtvN

코미디언 박나래가 2018 백상예술대상 참석 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남·녀 예능상 시상자로 나섰다. 시상에 앞서 박나래는 근황 등을 전하며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그러던 중 박나래의 눈이 빛났다.

″오늘은 ‘나래바’ VIP 멤버 섭외를 하기 적합한 날이다. 지난해에는 박보검 씨 섭외에 실패했는데 올해는... 어디 계세요, 정해인 씨.”

ⓒOSEN

카메라는 객석에 있던 정해인을 비췄다. 박나래는 정해인이 출연 중인 드라마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언급하며 ”맨날 누나한테 밥 사달라고 하던데, 우리 집은 그냥 오면 된다. 밥 고봉으로 해 주겠다”고 말했다.

평소 지인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 것을 즐기는 박나래는 자신의 집을 ‘나래바(Bar)’라 지칭하며 손님들을 초대해 왔다.

인스타그램에 김숙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섭외’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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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나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박보검씨는 초대해 달라더니 연락처를 안 주고, 조인성씨는 부모님과 동행하겠다고 하더라”며 실망감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