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북미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고려하고 있다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다!"

2018-04-30     김현유
ⓒShannon Stapleton / Reuter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회담 장소로 ‘판문점 평화의 집‘과 ‘자유의 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많은 나라들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고려되고 있다. 하지만 남북한 접경 지역인 평화의 집/자유의 집이 제3국보다 더 대표성을 띄고, 중요하고, 지속 가능한 장소가 아닐까? 이건 그냥 물어보는 거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연 공동회견에서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관해서는 두 곳으로 좁혔다”고 말한 바 있다.

말했다.

애초 판문점은 개최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4·2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변수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