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보면 괜히 죄책감이 든다

전하...

2018-04-12     백승호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은 봄마다 세척을 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분명히 동상인데 죄책감이 든다. 왠지 세척하기 전엔 ‘윤허하여 주시옵소서‘를 외치고 세척이 시작되면 ‘통촉하여 주시옵소서’를 외쳐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동상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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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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