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알뜰하게 측근을 대하는 방식

김경준이 또 MB를 언급했다

2018-04-11     백승호
ⓒAndres Stapff / Reuters

10일, “MB는 돈을 지불한다고 한후, 잊어버린 척하면서 떼어먹는 버릇이 있으니 계약을 정확하게 하고, 의뢰인 수수료를 바로 바로 청구해 받길 바란다”고 이야기한데 이어 11일에도 이명박을 비판했다.

김경준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00년 당시 BBK를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한 조선일보 언론인이 있었는데, 급여를 주어야 하지 않냐고 MB에게 질문하였다 (회사에 직함까지 있었기에). 그러자, MB는 “그냥 무엇을 줄것 같이 하는 척만하고는, 그냥 잊어버리면 (떼어먹으면) 된다는 참으로 황당한 지시를 내렸다”고 올렸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당 기자의 실명과 사진이 담긴 사진을 올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