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백악관 인턴 프로그램에는 백인만 가득하다

특히 오바마 시절과 비교하면...

2018-04-03     김도훈

백악관은 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다양성 부족에 대한 맹렬한 비난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포즈를 취한 사람들은 백인이 대부분이다.

백악관 인턴 사진을 보면 백인이 아닌 사람을 찾기가 월리를 찾아라 수준이다.”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하는 정치학자 브라이언 클라스의 트윗이다.

“이건 다양성이 아니다.” 프랑스 24 통신원 필립 크로우터의 말이다.

트위터에서는 날카로운 비난이 이어졌다.

“2018 백악관 봄 인턴 공식 사진이다. 패턴이 보이는가?”

미국:

  • 38% 유색인종
  • 31% 백인여성
  • 31% 백인남성

백악관 인턴:

  • 2% 유색인종
  • 25% 백인여성
  • 73% 백인남성

이게 ”#MAGA”의 모습이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공화당-위스콘신)은 2016년 7월에 국회 인턴들과 찍은 사진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그들 역시 거의다 백인이었다.

허프포스트U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