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가 존 레논을 기리며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에 나서다

'우리는 총기 폭력을 끝낼 수 있다'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었다.

2018-03-26     김태우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집회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Our Lives)’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 조지 클루니, 가수 레이디 가가 등 셀러브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에는 비틀즈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도 있었다.

ⓒSpencer Platt via Getty Images

뉴욕 집회에 참석한 매카트니는 동료이자 친구였던 존 레논을 기렸다. 

그는 이번 집회를 통해 무엇을 이루길 바라느냐는 CNN의 질문에 자신의 티셔츠를 보여줬다. 티셔츠에는 ‘우리는 총기 폭력을 끝낼 수 있다’라고 적혀있었다. 

총기 난사 사건으로 17명이 사망한 뒤 이들을 기리고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집회는 전 세계 800여 개 도시에서 열렸으며, 수만 명이 참석했다.

‘Paul McCartney Joins March For Our Lives In Memory Of John Lenno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