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핫한 ‘그녀의 집’에는 셀프인테리어 황금공식이 숨어 있다
'큰 집', '화려한 가구'는 필수 조건이 아니었다.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면, ‘어쩜, 이렇게 집을 잘 꾸며 놨을까?’ 감탄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마치 운동장인 듯 넓고 세련된 거실, 호텔만큼 산뜻한 침실을 보고 있으면, 내 집 내 방이 괜스레 초라해지기 마련. 그래도 한숨부터 쉬진 말자. 요즘 인기 있는 인테리어의 필수 조건은 ‘큰 집’, ‘화려한 가구’가 아니니까.
스마트한 요즘 사람들은 자신의 여건에 맞는 최적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 취향에 딱 맞는 개성 가득한 셀프인테리어를 한다.
어떻게? 인스타그램 ‘#셀프인테리어’ 태그로 가장 핫한 집을 찾아봤다. 룸메이트의 공도 물론 크겠지만, 센스 넘치는 ‘셀프인테리어’ 인스타그래머는 바로 그녀들. 그녀의 집엔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황금공식이 숨어 있었다.
최고의 휴식처는 여전히 집, 그래서 거실은 싱그러워야 한다.
하루를 마치고 돌아와 집문을 탁 닫고 들어서는 순간, 세상 모를 평화를 느끼는 우리들. 싱그러운 거실 팁이 필요한 이유다. 크고 작은 화분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공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플랜테리어(Plant+Interior)’는 넉넉한 테라스나 베란다가 없는 좁은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문만 열면 기습공격을 서슴지 않는 ‘미세먼지 이슈’와 반려동물만큼이나 그 인기가 높아지는 ‘반려식물 인테리어’가 절묘하게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