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김정은·트럼프의 만남'을 믿지 못하고 있다

'우리 정으니가 달라졌어요'

2018-03-09     김현유
ⓒLeonhard Foeger / Reuters

‘조속한 만남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5월 안에 김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백악관도 이를 공식 발표했다.

서로를 ‘로켓맨‘, ‘늙다리 미치광이’ 등으로 칭하며 신경전을 벌여왔던 그들이 갑자기 마음을 열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 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트럼프 대통령‘,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초청‘, ‘트럼프 방북 요청’ 등 이와 관련된 키워드가 가득했다. 아래에서 트위터리안들의 반응을 살펴보자.

NBC뉴스는 두 사람의 만남을 보도하며 ‘서로에게 고함을 치던 몇 개월 후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