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을 유리병으로 친 백인 여성은 자기에게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확신했다

″인종차별은 인류의 가장 큰 위험요소다. 가장 사소한 이유로 가장 큰 증오를 낳는다.”

2018-03-07     김태성

워싱턴포스트에 의하면 스페인엔 현재 약 1백만 명의 아프리카계 인종이 산다.

El Pais는 흑인들이 자주 듣는 인종차별적 언행은 다음과 같다고 전했다.

″네 나라로 돌아가.”

″너희 같은 사람에게는 임대 안 해.”

″잘 따라오면 10달러 줄게.”

″네 사촌은 원숭이지.”

마콘은 자기를 공격한 여성을 미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가 왜 밉지 않은지 나도 모르겠다. 사람 마음속에 그런 증오가 도사리고 있다는 게 나를 슬프게 할 뿐이다. 그런 증오를 간직한 채 살아야 한다는 게 안타깝다. 그녀가 삶을 즐기지 못한다는 게 슬프다. 사랑이 존재할 수 있는 마음의 작은 구석도 없다는 게 말이다.”

스페인의 이민자/난민 지지 네트워크는 검찰이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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