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화학치료가 끝난 후, 머리를 밀고 청혼한 남자(동영상)

2015-06-12     강병진

번역상의 오류를 수정합니다. 도노프리오의 나이는 현재 24살, 타마라는 현재 21살 입니다. 현재는 고교생이 아니고 두 사람은 고등학생 때부터 사귀었다고 합니다. 오류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월,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s lymphoma)이라는 병을 진단받았다. “몸의 면역체계를 형성하는 림프계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일종의 암이다. 타마라는 최근 여섯번 째이자 마지막 화학치료를 끝냈다. 치료 부작용으로 머리가 빠졌지만, 타마라는 힘든 치료를 이겨냈다.

Credit: Gio Morales Photography

도노프리오는 여자친구가 입원안 병실을 하트풍선과 촛불, 장미꽃으로 채운 후 타마라가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병실에 온 타마라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자기와 똑같은 머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리고 그가 자신 앞에 무릎을 꿇고 한 말에 눈물을 흘렸다. “나와 결혼해줄래?”

“프로포즈를 하는 동안 눈물이 나려고 했지만, 울지 않으려고 했어요.” 도노프리오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머릿 속이 완전 텅빈 상태였죠. 타마라에게 하려고 준비한 말들이 많았는데, 그녀를 보자마자 다 잊어버린 거예요. 그래도 어떻게든 진심을 담아 말을 했죠.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 ‘예스’라는 말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어요.”

Courtesy of Lucas D'Onofrio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잠시 후, 이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병실로 들어와 두 고교생 커플의 앞날을 축하했다. 위의 영상에서 실제 프로포즈가 등장하는 순간은 2:00 부터다.

Elite Daily

 

허핑턴포스트US의 'Man Pops The Question To High School Sweetheart After Her Last Chemo Sessio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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