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들이 '새벽' 컬링 결승전을 앞두고 알람을 맞추고 있다

새벽 3시에 일어나야만 하는 사람도 있다.

2018-02-13     허완

왜 한국은 컬링을 새벽에 하는 걸까

폭풍트윗을 하고)있는 캐나다 방송 CBC의 데빈 헤록스 기자는 한국 시각으로는 13일 오전, 캐나다 시각으로는 12일 밤, 독자들에게 ‘알람 인증샷’을 요청하며 이는 ”국가적 의무”라고 적었다.

ⓒDean Mouhtaropoulos via Getty Images

케이틀린 로이스-존 모리스 선수는 한국 시각 13일 밤 8시5분에 스위스와 믹스 더블 결승전을 치른다. 

혼성 2인조로 팀을 꾸려 경기를 펼치는 컬링 믹스 더블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신설된 종목이다. 그러니까, 이날 금메달은 ‘올림픽 최초’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