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레전드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가 재결합을 발표했다
지난 2012년 이후 6년만이다.
2018-02-04 강병진
Make it last forever, friendship never ends. (끝까지 영원토록 잘 지내야 돼, 왜냐하면 우정은 절대 끝나지 않으니까) ‘워너비’(Wannabe)에 나오는 이 가사는 이날을 예견했는지도 모르겠다. 1990년대 전설적인 걸그룹인 ‘스파이스 걸스’가 재결합을 공식 발표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 베컴과 게리 호너, 멜라니 B와 멜라니 C, 엠마 번튼은 영국 언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새로운 기회를 펼쳐나가기에 적절한 때”라며 “우리는 함께 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아주 멋진 오후를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