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에 기반을 둔 가상화폐가 실제로 있다

2018-01-29     김태성

가상화폐가 실제로 있다('혹성탈출' 소재가 아니란 소리다).

블록체인 기술인 이더리움(Ethereum)으로 만든 토큰이다. 이더리움은 가상화폐 같은 유통경로를 뒷받침하는 분산 데이터 프로그램이다.

바나나코인은 2017년 9월에 처음 발행됐다. 그러나 인터넷에 알려진 건 최근 일이다. 아래 트윗 덕분이다.

캡션: 우린 현실보다 더 어처구니없는, 상상하기 어려운 탈-풍자 사회에서 살고 있다.

바나나코인 홈페이지에 의하면 투자자들에겐 라오스에 있는 친환경 농장을 방문할 권리도 주어진다. 어딘지 궁금하다면 두 창업자가 제공한 구글맵(https://goo.gl/maps/542XdhqpETP2)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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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