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어릴 때 엄마가 남동생과 차별했다"며 전한 일화 하나 (영상)

2018-01-23     곽상아 기자

아래는 김지민이 22일 MBN '비행소녀'에서 '불고기 사건'을 이야기하는 모습. 집에 불고기가 분명 있는 걸 봤는데, 김지민에게 '불고기 없다'던 엄마는 남동생이 집에 오니 갑자기 불고기를 꺼내서 해주었다고 한다.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당시에는 너무 서러워서 울었다는 김지민의 사연에 남자 형제를 둔 많은 여성이 공감할 법하다.

김지민의 엄마는 차별한 게 아니라 "다만 아들을 좀 귀하게 여겼을 뿐"이라고 말한다.

'이지혜 게임'에도 등장할 정도로 흔하고 전형적이다.

“저희 집도 조부모님이 항상 남동생에게만 반찬을 챙겨줬거든요. 한 번은 제가 다섯 살 때 식탁에서 반찬을 못 먹는다고 울었더니, 할아버지가 밥상을 뒤집으시더라고요.(웃음)” (한겨레 2017년 10월 31일)